국방부 산하 병무청과 고용노동부가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 부처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됐음이 공식화됐다.

병무청과 고용노동부는 사회복무요원의 전역 후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회복무요원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계층으로, 복무를 마친 이후 사회 진출 과정에서 일관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 국방부는 이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통해 사회 통합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부처 간 협력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경력 발전을 도모한다. 국방의무를 다한 국민들이 경제활동으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되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이 협약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지가 관건이다. 부처 간 협력이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면 사회복무요원 당사자들뿐 아니라 국방력 유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