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9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6월 22일부터 받기로 했다. 최고 연 금리 8%를 제시해 현 저금리 시대 청년층 자산 형성을 유도하는 정책 상품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자동 분류된다. 일반형은 연 8%의 기본 금리를 적용받으며, 우대형 가입자는 추가 혜택으로 인해 연 19.4%의 실질 이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금융위원회는 설명했다.
이 상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자금 이동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청년도약계좌 보유자는 새로운 적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층이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이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연 8%는 일반 은행 정기예금 금리(연 4~5% 수준)에 비해 상당히 높다. 정부 정책 자금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이라는 정책 목표를 반영한 금리 책정이다.
청년미래적금은 22일부터 가입 신청을 시작하며, 소득 심사 결과에 따라 가입자의 상품 유형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