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약사회가 손을 맞춰 마약류 폐기물의 안전한 수거를 위한 '마약류 안심수거 주간(Take-Back Week)' 캠페인을 운영한다. 가정과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약물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정 조치다.
이번 주간 단위 캠페인은 관련 부처와 기관이 협력해 마약류 폐기물의 안전한 수거 체계를 구축하려는 정책 추진의 일환이다. 식약처, 법무부, 약사회는 일반인이 가정에서 보관 중인 폐의약품과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폐기물을 지정된 기간에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약물 폐기물의 부실 처리는 환경 오염과 약물 오용의 원인이 되어왔다. 과거 폐기되지 않은 의약품이 가정 내에 방치되거나 부적절하게 처리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며, 이는 불의한 용도로 악용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약물 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전국 약국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수거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주기적 캠페인을 통해 약물 폐기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전략이다. 약물 중독 예방과 공중보건 관리 차원에서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이 정착되면 가정과 의료 현장의 약물 폐기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환경 보호와 약물 오용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