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2일 목포에서 대불·명지녹산·군산 산업단지를 5극 3특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M.AX 연계를 통한 공급망 혁신 클러스터 도약을 목표로 MINI 얼라이언스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불·명지녹산·군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단지의 기능을 혁신하기로 결정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발전 전략이 논의되었다. 회의는 목포 호텔현대에서 열렸으며, M.AX 카라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정부는 이들 산업단지가 5극 3특 지역성장 정책의 핵심축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M.AX 연계를 통해 산업단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조선업 공급망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조선산업 산업단지의 재편은 지역경제의 자립적 성장과 제조업 기반 유지라는 과제와 맞닿아 있다. 국내 조선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산업 차원의 요구가 반영된 정책이다.
다만 산업단지 간 기능 분화와 협력 체계 구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장기적 투자 의지가 필수적이다. 정부 정책 수립만으로는 부족하며, 관련 기업들의 공급망 연계와 기술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 향후 이들 산업단지가 경쟁력 있는 조선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정책 실행 단계의 실질적 추진력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