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임시정부 역사 교육을 위한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자 발표 행사를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영상 매체를 통해 전승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 중 우수 시나리오가 선정돼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공모전은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될 영화 시나리오 발굴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며, 다양한 창작자들의 참여로 다각도의 역사 해석과 표현 방식이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역사 교육 매체의 다양화 추진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 속에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층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역사 교육 기반 마련이 정부 차원의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공모전 자체는 창작 기회 제공 측면에서 의의가 있으나, 선정 작품들이 실제 교육용 콘텐츠로 제작되고 학교 현장에 보급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이 함께 이루어져야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