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2026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22일 마감했다. 233명 모집에 4,19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시행하는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에서 233명의 선발 인원에 4,190명이 지원 신청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1명당 18명이 경쟁하는 수준의 경쟁률로, 공무원 직무에 대한 민간 인력의 높은 지원 관심을 보여준다.

최동석 인사혁신처 처장은 이번 채용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5·7급 민간경력자 채용은 정부 조직에 다양한 배경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공직 문화에 외부 경험을 도입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민간경력자 채용제도는 정부가 추진해온 공직 개혁 정책의 일환이다. 관료 조직에 신선한 관점과 민간 부문의 경영 노하우를 반영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높은 경쟁률은 안정적인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민간 전문가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합격선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발 인원 대비 수십 배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구조에 대한 효율성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필기시험 실시 일정과 합격자 발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