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정부24 플랫폼에 임산부 지원 서비스 대리신청 기능을 추가했다. 임신·출산 관련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직접 신청할 수 없는 임산부들이 대리인을 통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선은 신체 불편으로 인해 행정 절차를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임산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정부24 시스템에 추가된 대리신청 기능을 통해 배우자, 가족, 친인척 등이 임산부를 대신해 각종 지원 서비스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정부는 동시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가계의 의료비 소비 부담을 경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임산부 복지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은 행정 수혜자의 편의성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대리신청 과정에서의 서류 준비, 신원 확인 등 실질적 운영 방식이 실제 임산부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는 추후 추적이 필요하다. 향후 이 제도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시스템 개선 사항이 지속적으로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조치는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정부 개혁의 일환이며, 임산부라는 취약 상황에 있는 국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