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고교 일학습병행 제도 참여 학생들의 산업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단을 발족했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추진단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훈 이사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일학습병행 제도는 기업 현장 실습과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고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제도 참여 학습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안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은 산업 현장 진출 초기 단계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직업 교육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다. 산업 인력 양성 과정에서 안전 관리가 제도화되면 참여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일학습병행 제도의 실질적 안전 강화가 실제로 현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향후 구체적인 안전 지원 방안과 모니터링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가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