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2026년도 제1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기념패를 수여했다. 한성숙 장관이 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기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윈윈 아너스 제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정책이다. 수여 대상은 대기업·중소기업·공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상생협력은 대기업의 경영 자원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양측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제 모델이다. 정부는 우수사례를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이 모범 사례로 삼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다.
다만 이러한 협력이 실질적 경제 효과로 이어지려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해야 한다는 평가가 있다. 제도의 실효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선정된 사례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지 추적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기업 간 협력이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전반적인 기업 생태계의 협력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