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정부 공무원과 지역 연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 활용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서울시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흔진 센터장 주도 아래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관련 연구기관 인력이 참여해 시스템 운영과 분석 방법론을 익히게 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단위의 미세먼지 분석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은 각 지역의 대기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예측을 제공하는 도구로, 공무원과 연구인력의 활용 능력이 정책 수립의 정확도에 직결된다.

미세먼지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 문제다. 중앙정부의 통일된 정책 기조 아래 지방정부가 지역 맞춤형 대응을 펼치기 위해서는 기술 및 분석 역량의 균형 잡힌 보급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그러한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교육 이수 후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지역 여건의 차이를 반영한 체계적 후속 지원이 뒤따를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는 단회성 교육을 넘어 지방정부와의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역 기초 역량 강화가 미세먼지 관리의 실효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